볼티모어교회(이영섭 목사)는 창립 32주년을 맞아 4월 9일(일) 오후 7시 루더빌 소재 본당에서 부활절 찬양제를 갖는다.
이 찬양제에는 뉴욕에서 활동중인 소프라노 박미용씨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테너 이주환씨, 오보에 주자 박주원씨와 교회 성가대 및 남성, 여성 중창단, 앙상블 등이 출연, 수준높은 성가곡을 선사한다.
구인숙 실행위원장은 “부활하신 예수같이 우리 삶이 다시 영적으로 깨어나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자는 마음으로 찬양제를 준비했다”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찬양을 함으로써 은혜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찬양제는 성가대가 ‘사셨도다’ 등 3곡으로 부활의 기쁨을 합창하고 박주원씨의 오보에, 이주환·박미용씨의 솔로와 듀엣, 시온 여성중창단과 남성 중창, 볼티모어 앙상블 등이 이어지며, ‘천사의 합창’ 등 주를 찬양하는 합창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김종웅 준비위원장은 “교인들이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내실있고 뜻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교회 자체적으로 매년 찬양제를 준비한다”면서 지역 기독교인들의 참석을 권했다.
장소 1600 W Seminary Ave., Lutherville MD 21093.
문의 (410)337-9448. <유지형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