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라도 담배를 끊으면 질병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의 스타인 에밀 볼세트 교수팀이 최근 ‘인터널 메디신 연보’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들이 40~70세에 숨질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크게 높았다. 노르웨이 시골 주민 5만명을 상대로 25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운 남성 흡연자가 40~70대에 사망할 확률은 41%에 달했지만 비흡연자의 사망률은 14%에 불과했다. 여성의 경우도 같은 나이 대에 숨질 확률이 흡연자 26%, 비흡연자 9%로 격차가 컸다. 금연 효과는 40~50대에 가장 좋지만 50대 이후에 담배를 끊더라도 건강 상태가 크게 좋아진다는 것이다. 로널드 데이비스 박사는 “이번 연구의 생존 곡선은 중년 사망률에 대한 흡연의 영향력을 보여준다”면서 “이번 연구는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중년에 숨질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사실을 재확인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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