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3.5%, 올해 일자리 5만여개 늘듯
메릴랜드의 2월 실업률이 2000년이래 가장 낮은 3.5%를 기록했다.
연방노동부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메릴랜드는 1월에도 실업률이 3.6%를 기록하는 등 저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2월 전국 실업률은 4.8%이다.
지난 2월 창출된 일자리는 5,800개로 경제가 호황이던 1990년대말과 2000년 수준이다.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향후 12개월간 7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릴랜드에서는 지난해 3만4,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고용 창출은 전문직 및 비즈니스 서비스에서 가장 많아 지난 2월 이전 12개월간 9,600개가 늘었고, 교육 및 헬스 서비스 분야에서 9,200개, 건설 분야에서 5,700개가 증가했다. 이와 달리 제조업은 3,500개가 줄었다.
볼티모어 지역의 실업률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앤아룬델은 3.1%로 1월보다 0.3%가 하락하고, 볼티모어시는 6.8%에서 6.4%로 줄었다. 볼티모어 카운티는 4.1%에서 4%, 캐롤 카운티는 3.2%에서 3%, 하포드 카운티는 3.7%에서 3.5%로 각각 감소했다. 메릴랜드에서 가장 실업률이 낮은 하워드 카운티는 2.8%에서 2.6%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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