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 한인노인회(회장 이병희, 사진)는 창립 4주년을 맞아 대규모 한국 문화 행사 및 창립기념 행사를 연다.
노인회는 5월 2일(화) 오전 10시 30분 한인노인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콜럼비아 소재 베인 센터에서 카운티 노인국과 함께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한복 의상쇼를 비롯 태권도 시범, 전통무용 공연과 바둑, 윷, 장기 등 민속놀이 시연이 펼쳐지며, 한식이 제공된다. 한인 50여명을 포함 200여명의 참석이 예상되는 이 행사에는 영문으로 된 한국 역사 및 문화 소개 책자가 배포되고, 신상균 하워드카운티 상임이사가 한국에 관해 설명한다.
또 6월 10일(토)에는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효자, 효부, 효행, 장수상 시상이 있으며, 댄스와 복권추첨이 이어지는 경축 여흥 순서도 마련된다.
노인회는 5일 오후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가진 임원회의에서 이 행사를 위해 유자열 부회장을 위원장, 신중근 사무총장 등 임원 8명을 위원으로 하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회의에서 5월 10일 걷기운동을 하고 있는 센테니얼 공원 대청소를 실시하며, 개관을 앞둔 콜럼비아 소재 아리랑 복지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하기로 했다.
노인회는 매월 첫째 수요일에 갖고있는 월례 친교 모임을 상심회(常心會)로 명명하고, 참여자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한편 노인회는 정부 상대 그랜트 신청 및 프로그램 운영, 노인대학 운영 문제 등을 담당할 기획위원회를 신설, 위원장에 허종욱 부회장, 위원에 유선길·유자열 부회장, 조현길 사회복지 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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