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이 참석한 메디케어 파트D 처방약보험 가입촉진 캠페인 행사가 12일 오후 애난데일 NOVA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중앙시니어센터 노인회원 150여명, 워싱턴지구촌교회 100명 등 한인 노인 250여명을 포함한 아시아계 노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단에 오른 부시 대통령은 “메디케어 파트D 처방약보험은 노인들의 처방약 부담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는 획기적 프로그램”이라면서 “4천2백만명의 대상자 중 현재 가입을 마친 2천9백만명을 제외한 나머지 대상자들이 마감일인 5월15일까지 가입을 마칠 수 있도록 자녀들과 커뮤니티 단체들이 도와주자”고 당부했다.
처방약 보험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1천3백만명 중 6백만명은 직장의보로 처방약보험이 카버되는 경우며, 나머지 7백만명이 아직 미가입 상태라고 부시 대통령은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또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등 여러 단체들이 노인들의 가입절차를 도와주고 있다”며 노력을 치하했다.
이날 행사는 연방 보건복지부 산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센터(CMS)와 연방 노동부 주최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일레인 차오 노동부 장관은 “5월15일 이후 가입하면 보험료가 할증된다”며 “가입절차가 결코 복잡하지 않으니 자녀들이 도와드리고 한인의 경우 1-800-582-4259로 전화하면 한국어로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과 함께 연단에 오른 CMS의 마크 맥클럴렌 소장은 “처방약보험 가입자는 연간 1,100달러 정도의 처방약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이는 노인 1인 평균 처방약 부담액의 절반 이상”이라며 “저소득층의 경우는 처방약 부담의 95% 이상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근 워싱턴한인연합회장, 노창수 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이혜성 중앙시니어센터 디렉터, 해롤드 변 전국 아시안공화당 수석부회장, 전신애 노동부 여성국장, 에스더 박 워싱턴한인봉사센터 총무 등 한인사회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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