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9일, 50주년 기념 겸해

제48회 가든그로브 딸기축제(사진)가 5월26~29일 가든그로브 다운타운 메인 스트릿과 유클리드 애비뉴 사이 빌리지 그린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 주제는 ‘우리의 유산에 대한 경배: 시 50주년을 축하하며’로 26일 저녁 유명 인사들과 미스 가든그로브가 2,000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의 딸기 쇼트케익을 절단하는 것을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올해 유명 인사 마샬로는 역시 방영 50주년을 맞은 인기 TV쇼 ‘비버에게 맡겨’에서 주연한 제리 매더스가 선정됐으며, 테마 마샬은 연방 명예훈장을 수상한 티보 루빈이 맡게 됐다.
루빈은 2차대전 중 나치의 유대인 수용소에서 미군에 의해 풀려난 후 감사의 표시로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다시 중국군 포로가 되는 등 영화 같은 삶을 살아온 인물로 가든그로브에 33년째 살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퍼레이드는 27일 아침 열리게 된다.
www.strawberryfestiva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