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지사 아태자문위와 인적자원부, 경제개발국 관광·영화·예술국이 공동으로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볼티모어-워싱턴 국제공항(BWI)에서 열고 있는 미술전에 동양화가 김복님씨가 초청됐다. 이 미술전은 공항청자내 컨코스 B의 오브저베이션 갤러리 입구에서 지난 5일 시작돼 6월 1일까지 계속된다.
이 전시회에는 김씨와 홍콩 출신의 조앤 록과 킷-긍 칸, 캄보디아 출신의 찬도우 오어, 베트남 출신의 헬렌 맥카시, 일본계 세실 유헤하라 등 메릴랜드 거주 아시아계 미술가 6인의 회화 및 수묵화, 동양화 등이 선보인다.
김씨는 라이스 페이퍼에 과슈(gouac he) 염료를 쓴 ‘춘분’(사진)을 제출했다.
김씨는 지난해 미국 수묵화협회인 수미-에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가 주최한 제42회 연례 수묵화전에서 수묵화 및 서예 부문에서 모두 입선했으며, 한국문인화협회에서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문인화 대전에 대나무 그림을 출품해 입선한 바 있다.
김씨는 진지 친 그룹, 한국 화묵회, 뉴욕 예술가 협회 회원 등으로 매년 수 차례 그룹전에 참여하고 있다.
김씨는 벧엘교회 시니어 아카데미에서 동양화를 지도하고 있으며, 하워드카운티한인회에서 특별 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