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여성클럽’ 회원들이 임원진을 선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리토스·풀러튼 중심으로 중부 여성클럽 출범
초대 회장 제이드 김씨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세리토스·풀러튼을 중심으로 ‘중부 여성클럽’이 최근 발족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한인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출범한 ‘중부 여성클럽’은 지난 22일 저녁 세리토스에 있는 캐로스 식당에서 창립모임을 갖고 초대 회장에 제이드 김(타임스페이스 메디칼 대표)씨, 부회장 이애란(의류업)씨, 제이미 최(부동산업)씨를 선출했다.
현재 35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이 여성클럽은 기금모금 파티, 일일식당을 개최해 재정을 확보한 후 노인회 봉사 및 경로잔치, 한글학교 후원 등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클럽은 우선 중부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주도하는 한국도서 보급에 따른 도서 정리, 파악 및 분류에 자원봉사하고 8.15 광복기념 중부 한인 축제에 음식판매 부스 운영, 우량아 선발대회, 노래자랑 등을 주최할 예정이다.
제이드 김 회장은 “그동안 중부지역에 한인 인구가 급팽창하고 있고 한인 여성들이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봉사단체를 결성하게 됐다”며 “순수 봉사단체인 중부 여성클럽은 필요하면 언제, 어디든지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많은 한인 여성들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중부 여성클럽’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클럽은 세리토스, 풀러튼, 부에나팍, 라미라다, 라팔마, 사이프레스, 놀웍, 아테시아, 레이크우드, 다우니 등의 지역 한인 여성들을 중심으로 결성됐으며, 자세한 문의는 (714)501-0625, (714)521-1604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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