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 한정일씨 후임 이양숙씨
김병목씨 소송문제도 논의

SD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회장 한청일)은 지난 25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시각장애우 돕기 안경 및 성금전달, 국제 라이온스클럽 총회 참석, 신·구회장 이취임식, 정병애 후원회와 소송 등의 안건을 다뤘다.
한청일 회장은 이번 모임을 마지막으로 실질적인 회장 임기를 마쳤고 후임에는 이양숙 수석부회장이 뒤를 이어 다음 달 취임식을 가질 계획이다.
소송건과 관련, 한 회장은 “김병목씨가 라이온스를 상대로 변호사 비용 2만달러 청구소송을 제기했다”면서 “김씨는 정병애 후원회의 일원으로 인식을 해왔는데 소장에는 후원회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 회장은 “라이온스를 명예훼손한 정 후원회에 대한 소송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문제는 한인회장 선거 후에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