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가 인터넷상 직원 채용광고가 미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 지역의 고용시장의 강건함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지난해 미 전국 50개 지역의 ‘온라인 잡 리스팅’을 분석, 통계화한 컨퍼런스 보드에 따르면 SD는 지난 수개월 동안 ‘탑 5’에 계속 올랐다.
지난 4월의 경우 SD는 인구 100명당 3.43개 구인 리스팅이 올라 샌프란시스코 3.34, 보스턴 3.29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비영리단체인 컨퍼런스 보드의 케네스 골드스타인 노동경제학자는 “SD의 구인 광고는 건수도 많지만 질도 좋다”고 평가하고 “SD는 1990년 초의 심각한 경기 침체를 극복한 미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고용시장”이라고 치켜세웠다.
고용개발국에 따르면 SD의 4월 실업률은 3.7%로 전 달의 3.9%보다 개선돼 3,200개의 일자리가 더 창출됐다. SD 상공회의소의 스캇 알베이 부회장은 “이번 통계는 이 지역의 하이텍 고용시장의 건강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SD는 ‘포천 500’ 속하는 대기업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첨단기업 같은 회사들이 확대 추세에 있는 것도 실업률이 낮아지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다.
경제 예측 연구소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UCLA의 앤더슨 예측 연구소는 건축, 관광 등이 SD 고용시장의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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