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를 맞는 하와이 한인 어린이 미술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홍동규(솔트 레익 엘리멘트리 프리스쿨·6세)군이 차지했다.
홍군은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그림을 그리면 그림의 상황이나 묘사를 자세히 아주 잘 표현한다고 한다. 홍군은 아직 어려서 이번 대회처럼 오랜 시간 그림을 그린 경험이 없어 재미는 있었지만 색칠을 하느라 손이 아팠다고.
홍군의 어머니는 동규는 미술을 따로 배우지 않았고 같은 절에 다니는 김민정(미술협회회장)씨로 부터 2-3번 정도 지도 받은게 전부라고 전했다. 홍군은 얼마 전 학교에서 씨라이프 공원으로 현장학습 여행을 갔는데 그날 너무나 재미있게 놀아 인상에 남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미술대회에서 홍군 연령대는 자유주제를 부여받았는데 여행갔던 날을 잘 기억해서 화폭에 담았다고 한다.
미술협회 관계자는 홍군의 그림에 대해 “아이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생각이 그림에 잘 나타나 있으며 색감이 좋고 예술적인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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