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이 훈련도중 볼을 따내고 있다. <연합>
토고 가상상대 맞아
박지성 ‘승리’ 의욕
내일 오전7시 평가전
“토고의 가상 상대 가나를 반드시 꺾고 자신감을 되찾겠다”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오는 4일 오전 7시(LA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이스터로드 스테디엄에서 펼쳐질 가나와 평가전을 앞두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욕을 내비쳤다.
박지성은 2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머레이팍에서 계속된 축구대표팀 회복훈련을 마친 뒤 “당연히 남은 (평가전) 한 경기를 이겨야만 한다. 토고의 가상 상대인 가나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자신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지난 달 30일 훈련도중 왼쪽 발목을 접질려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 결장했으나 이날은 완전히 회복돼 자체 7대7 미니게임에도 참가하는 등 본격적인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들어갔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박지성을 포함, 이을용, 김남일, 이호 등 재활훈련 중이던 4명을 포함, 23명 선수 전원이 참가했고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한편 당초 노르웨이전에 선발출장 예정이었던 박주영은 감기몸살 증세 때문에 경기에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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