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먹나: 마켓 통로별로 살펴본 음식선택과 잘 먹기를 위한 가이드’의 저자 마리온 네스틀 박사.
네스틀 박사의 ‘건강을 위한 장보기’
‘건강하게 잘 살기’는 식탁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무엇을 먹나: 마켓 통로별로 살펴본 음식 선택과 잘 먹기를 위한 가이드’(What to Eat: An Aisle-by-Aisle Guide to Savvy Food Choices and Good Eating)란 책을 펴낸 뉴욕대학 영양학, 음식학 및 공중위생학 교수인 마리온 네스틀 박사는 “잘 먹기 위해서는 건강의 관점에서 식품을 골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네스틀 박사의 조언에 따른 건강하게 먹기 위한 장보기를 살펴본다.
■ 채소·과일 코너에서 과일, 야채, 레터스 등을 살 때는 ‘프리-워시’(pre-washed), ‘프리-컷’(pre-cut) 제품이라도 꼭 씻도록 한다. 오개닉 제품은 꼭 ‘Certified Organic’ 표시가 있는 것을 고른다.
■ 요거트는 많은 제품이 설탕이나 과일주스를 함유하고 있다. 되도록 로-팻이나 플래인 요거트를 골라 생과일을 섞어 먹도록 한다.
■ 해물의 경우 믿을 수 있는 생선가게를 선택하고 양어장에서 기른 것보다는 되도록 자연산(wild)을 고른다. 생선 종류 및 환경오염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는 ‘시푸드 초이스연합’(www.seafoodchoices.com)을 참고한다.
■ 식품에 붙은 라벨을 꼭 주의 깊게 읽는다. 거의 모든 제품의 칼로리나 서빙 사이즈가 작은 단위로 표기돼 있기 때문에 적은 칼로리로 오해할 수 있다.
■ 주스에도 설탕이 많지만 영양소가 풍부하다. 어린이는 하루 6~8온스 정도 마시도록 한다. 섬유소 섭취를 위해 건더기가 들어간 주스가 추천된다.
■ 건강한 오일이라고 해서 마구 먹지 않는다. 올리브유나 카놀라 등 건강오일이라도 1테이블스푼에 칼로리가 120이나 된다.
■ 소다나 주스보다는 물을 마신다. 물에는 설탕이나 칼로리가 없다. 소다 등 음료수는 디저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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