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중앙은행

샌디 이 새지점장

중앙은행 SD지점장으로 부임한 샌디 이씨가 본보 지국을 방문, “고객 필요에 부응하는 더욱 편리한 은행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은행 경력 20년이 넘는 이 지점장은 한미은행 SD지점 창설 맴버, 중앙은행, 나라은행 등을 두루 거친 은행 베테런이며 특히 오퍼레이션 오피서로 영업분야의 전문성이 돋보인다.
안상필 본점 부행장은 “SD 출신인 이 지점장의 은행 경력과 마케팅 실력을 높이 평가해 스카웃했다”고 말했다.
이 지점장은 SD 후버 고등학교, 샌디에고 주립대학(SDSU, 회계학)을 졸업, 샌디에고 사정에 밝아 고객 서비스에 더욱 충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비즈니스를 직원 모두가 내일처럼 열심히 보살필 것”이라고 강조한 이 지점장은 “예금, 융자 등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게 지점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 지점장은 “중앙은행의 예금 이자가 타 은행보다 평균적으로 높고 비즈니스 융자나 홈에퀴티 론 절차도 간단하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지난 2004년 한때 예금고가 1억달러를 돌파했으나 이는 일시적으로 대기업과의 거래로 인한 것이었고 현재는 5,000만~7,000만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이원섭 이임 지점장은 1년 반 임기를 마치고 가든그로브 론 매니저로 임무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