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강력범죄 14%상승
애나하임, 코스타메사, 가든그로브, 헌팅턴비치 지역의 강력범죄 증가율은 미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FBI가 12일 발표한 범죄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이 도시들의 강력범죄 증가율은 미 전국의 평균인 2.5%를 훨씬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든그로브의 강력범죄는 2004년 658건에서 지난해 745건으로 14% 증가했다.
그러나 이 도시들의 재산관련 범죄는 미 전국의 평균에 비해서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GG의 경우 강력범죄는 늘어났지만 재산범죄는 작년 4,505건으로 2004년의 4,573건에 비해서 68건 줄어들었다. 또 애나하임은 2004년 1만249건에서 지난해 9,512건으로 737건, 헌팅턴비치 4,472건에서 4,103건으로 369건 각각 감소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가장 높은 범죄율 감소를 보인 도시는 어바인으로 재산관련 범죄가 2004년에 비해서 작년이 무려 19%하락했다. 풀러튼의 경우 2004년에 1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는데, 지난해에는 한 건도 없었다. 미 전국적으로 지난 한해동안 강력범죄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지역은 중서부로 5.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FBI는 인구 1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OC의 8개 도시들의 범죄 통계를 분석해 이번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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