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대로 한다”
‘화합·봉사·겸손’으로 커뮤니티 섬겨
‘한인회 정상호’가 격식 있고 우렁차게 출범했다.
제28대 한인회(회장 장양섭) 시무식 및 첫 정기이사회가 22일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새 이사, 임원, 전 한인회장 등이 한인회관이 비좁을 정도로 참가, ‘화합, 봉사, 겸손, 사랑’할 것을 다짐했다.
장양섭 회장은 “아픈 상처를 싸매고 28대가 정식 출범한 오늘은 커뮤니티의 역사의 한 페이지”라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동포애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민병진 전 한우회장, 연규 한미노인회장, 정성호 대표 자문위원도 축사에서 27대 한인회의 갈등과 선거의 법정시비를 거울삼아 새 한인회는 백년 대계를 향한 한인사회의 초석을 쌓을 중요한 역할을 능히 감당할 것으로 믿고 바른 기준과 절차에 따른 봉사와 섬김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시무식에 이은 이사회에서는 전상기 부회장과 최삼 이사가 대표로 임원, 이사 임명장을 수여 받았으며 이용일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장타를 치기 위해 어깨 힘을 뺄 것”이라며 “겸손한 마음으로 화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음은 28대 한인회 정기이사회 주요 내용.
▲회장 동정 및 행사보고
노인복지회관 및 건립설명회, 월드컵 단체응원, 총영사관 방문, 한인업소 방문 등.
▲행사
영사업무(7월15일), 안산 시립합창단(7월16일): 이양숙 부회장 담당, 총영사배 골프(8월5일): 전상기 부회장 담당, 광복절 행사(8월15일).
▲통과된 안건
이용일 이사장 선출, 2006년 사업계획안, 예산안, 안산시립합창단 공연안, 총영사배 골프대회안, 정관수정위원 구성안.
▲사업 계획
*주류사회의 한인위상 정립: 시민권 신청, 유권자 등록 등 *봉사센터: 직업알선, 무료 변호사 상담 등 *문화 및 교육행사: 체육대회, 장학생 선발 등 *영사업무: 매 홀수 달 3번째 토요일 *홍보활동: 각 언론매체 광고, 한인업소 이용 캠페인 등 *한인회관 건립 위원회 구성 *재난 구조 대책본부 가동.
▲예산
2006년 7월~2007년 7월 1년 예산안은 총 수입과 지출을 9만2,228달러로 잡았으나 추후 형편에 맞게 탄력성 있게 운용할 계획. 지난 27대로부터 1만6,900달러의 적자를 이월 받음. 〈문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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