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월드컵 축구 열기가 샌디에고에서 재현됩니다.
한국일보 샌디에고 지국이 주최하고 글로리아 월드미션이 주관하는 ‘할렐루야컵 교회 축구리그’가 일년에 두 차례 봄·가을로 나누어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특히 한국의 축구선교협의회와 대한축구협의회 기술위원장인 이영무 감독의 할렐루야 축구팀이 특별 후원합니다.
대회 취지는 지역 교회들의 축구리그를 활성화하여 서로 다른 교회를 섬기는 교인들간의 사랑, 협조, 화목을 도모하며 건강 증진을 위한 것입니다. 각 교회의 출석 교인들만이 참석할 수 있는 할렐루야컵 대회는 매년 5월 마지막 주 메모리얼 데이에 양 리그의 1, 2위 팀들이 챔프 리그를 벌여 명실 상부한 샌디에고 교회의 챔피언을 가리게 됩니다.
올 가을 리그는 8월에 시작, 11월까지 계속되며 신청마감은 7월15일까지입니다. 봄 리그는 2월에 개막, 5월까지 진행됩니다. 대회 진행의 원활함을 위해 선착순 8개 팀에 한해서 접수를 받으며 리그 참가서와 요강은 본보 지국에서 배부합니다.
대회 요강은 ▲전 후반 각 30분에 휴식 10분. ▲경기 룰은 FIFA 규칙을 그대로 따름(부상 방지를 위해 태클 금지). ▲선수 교체는 무제한이나 한번 교체된 선수는 동일한 경기에 출전 금지. ▲복장은 등번호가 부착된 동일한 유니폼과 축구화를 착용해야 함. ▲선수 등록은 담임목사가 인정하고 서명한 교인으로 양식에 따라 선수등록을 마친 자만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음. ▲경기중 심판의 판정에 절대 순종하며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경기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함 등입니다. 대표자 회의는 매월 첫 토요일 정오 한인회관. 참가문의 (858) 292-4200(본보 지국), (619) 207-7317(글로리아 월드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