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한기덕)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대폭 보강, 온라인상으로 한인들과의 접촉을 늘려나가고 있다.
한인회는 홈페이지(www.koreansociet yofmd.org.사진)에 한인회 관련 모든 소식과 안내를 홈페이지에 담는 한편 게시판 기능을 마련 동포들의 여론을 직접 수렴한다.
이 웹페이지를 방문하면 한인회 소개는 물론 한인회 회칙과 임원진 및 개별 연락처, 한인회 관련 지역 언론 보도와 한인회의 행사 및 사업 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회원 가입 및 골프대회 참가 신청, 자신만점 학교 등록도 양식을 웹사이트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게 했다.
웹페이지는 재정 현황 코너를 마련 한인회의 모든 출납 사항을 공개, 재정의 투명화를 꾀하고 있으며, 한인회 전화를 이용한 내용까지 게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담코너를 마련 부동산, 보험, 재정, 컴퓨터, 교육 및 유학, 법률 및 이민에 관해 질문하면 전문인의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코너에는 안주현(부동산), 황영규(보험/재정), 윤훈섭(컴퓨터), JC(교육/유학), 임애란·전성국(법률/이민)씨 등이 답변자로 참여한다. 또 판매 및 구인, 구직, 홍보, 안내 등도 이 코너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각 한인 단체의 연락처 및 홈페이지와 각 카운티 및 주정부의 서비스 및 행사 일정을 링크할 수 있도록 해놓았으며, 한인회 사업 사진도 한 곳에 모아놨다. 한기덕 회장은 “동포들의 개선사항을 건의받아 웹사이트를 더욱 알차게 꾸밀 계획”이라며 “한인회는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서도 동포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는 웹사이트 광고를 통해 운영경비를 일부 충당할 계획. 광고비는 현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2008년 3월 31일까지 2년간 300달러이다.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