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더빌 소재 온누리사랑교회(장석진 목사)는 지난 달 30일-2일 청년 대상 평신도 사역자로 널리 알려진 박수웅 장로 초청 집회를 가졌다.
‘행복한 가정, 건강한 교회’를 주제로 한 이 부흥회에서 박 장로는 ▲나는 누구인가 ▲지혜로운 성도의 삶 ▲어떻게 살 것인가 ▲복된 성도의 삶 ▲건강한 가정 ▲한민족의 비전 등에 관해 설교했다.
또 1일에는 청년들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통해 크리스찬 미혼 남녀의 성경적인 교제와 결혼 생활에 관해 강연했다. 이 청년세미나에서 LA등 서부지역에서 활발한 크리스찬 결혼·가정 선교인 CMF의 동부지역 활동 개시가 공식 선언됐다.
박 장로는 청년 세미나에서 “배우자는 현재의 모습보다 장래의 모습에서 찾아야 한다”면서 “서로의 사귐은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자아 성찰의 기회와 생활의 활기 성장의 기회를 갖는다”고 말했다.
박 장로는 “결혼 준비는 혼수나 결혼 조건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성숙한 신앙인으로 배우자를 위해 기도하고 ▲영육간에 건강한 인격체를 만들고 ▲배우자에게 지혜를 주고 대화가 잘 통하도록 믿음으로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로는 “이 시대의 소명에 맞게 이민 2, 3세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인격체로 헌신, 세계화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박 장로는 의사이자 유명 가정 사역자로 지난 20년간 세계 각국의 교회와 코스타(유학생 수련회), 자마(예수대각성운동) 등에서 집회를 인도해왔으며, 각종 청년연합집회에서 최고의 인기 강사로 꼽힌다. <유지형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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