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가 메릴랜드에서 차량판매 구도를 바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량국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새차 판매는 2월이래 40% 이상 늘었으나 평균 가격은 지난 1월이래 10% 가량 떨어져 올들어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구매자들이 개스 소비가 많고 가격이 비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기피하고, 연료 절약형 저가 차량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자동차 판매상들은 분석했다.
지난 5월 주에서 판매된 새 차는 모두 3만6,904대로 2월의 2만5,688대보다 43.7%가 늘었다. 4월 판매량은 3만4,099대이다. 반면 새 차 평균 가격은 1월 2만7,503달러에서 5월 2만4,860달러로 9.6%가 떨어졌다.
4기통 엔진 차량 판매는 시장점유율이 1월 30.1%에서 5.4%가 늘었다. 메릴랜드에서 올들어 5월까지 새 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가 하락했다. 대형 SUV의 경우 5월 중 딜러에 머무는 기간이 80일로 컴팩트 차량의 35일에 비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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