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프리웨이 통행 차단
남가주가 고온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6일 오전 벤추라카운티 캐스태익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LA카운티 소방국 소속 소방관 200여명이 현장에 급파돼 진화작업에 나섰다. 32200 빅오크 레인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6일 오후 2시 기준으로 30여 에이커 가량의 잡목을 태웠으며 5번 프리웨이 인근까지 번져 주변 주택가를 위협하고 있다. 5번 프리웨이 캐스태익 구간은 상하행선 모두 차단된 상태다.
한편 포모나 지역에서는 60번 프리웨이 동쪽방면의 숲에서 산불이 나 25에이커 가량이 소실됐다. LA카운티 소방국은 오전 11시께부터 인근 71번 프리웨이 서쪽 지역에 소방관들을 배치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60번 프리웨이 포모나 구간은 오전 11시46분부터 일부구간에 대해 통제가 시작됐으며 오후 들어서면서 차량통행이 완전 금지됐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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