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갤럭시의 알렉시 랄라스 사장(맨 왼쪽)이 ‘갤럭시 한국의 날’ 행사의 의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서준영 기자>
내일 다양한 행사 마련
LA 갤럭시가 LA 한인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한인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갤럭시에 대한 열정으로 접목시키기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는 ‘갤럭시 한국의 날’(Galaxy Korean Heritage Night) 행사가 오는 8일 밤 카슨 홈디포센터에서 벌어지는 갤럭시와 레알 솔트레이크의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 전과 해프타임에 펼쳐진다.
갤럭시는 6일 홈디포센터에서 한인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 미국 국가대표선수 출신으로 갤럭시 구단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인 알렉시 랄라스는 갤럭시와 LA 한인커뮤니티간의 파트너십과 우정이 더욱 다져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홍명보의 뒤를 이을 또 다른 한인선수 영입의사를 묻자 “한국선수들은 너무 실력이 뛰어나 많은 연봉을 받기에 영입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며 “하지만 할 수만 있다면 한국선수를 데려오고 싶다. 그들만큼 항상 최선을 다하고 투지가 넘치며 언제라도 100% 이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선수들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날 행사는 8일 오후 6시 보조구장에서 한인과 멕시칸 커뮤니티 대표팀간의 친선축구경기와 UCLA 김동석 교수가 지도하는 사물놀이팀의 공연, 그리고 도산태권도장 단원들의 해프타임 태권도시범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지며 한국관광공사는 경기전과 해프타임에 한국을 알리는 비디오를 상영할 예정이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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