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월드컵 조직위원장인 프란츠 베켄바워가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수여되는 ‘아디다스 골든볼’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아디다스 골든볼’후보 10명 발표
프랑스
지단
앙리
비에라
이탈리아
부폰
잠브로타
칸나바로
피를로
독 일
발락
클로세
포르투갈
마니시
‘지네딘 지단, 티에리 앙리, 파트리크 비에라(이상 프랑스), 미하엘 발락, 미로슬라브 클로세(이상 독일), 안드레아 피를로, 파비오 칸나바로, 잔루카 잠브로타, 잔루이지 부폰(이상 이탈리아), 마니시(포르투갈)’
2006 독일월드컵 최우수선수에게 수여되는 ‘아디다스 골든볼’ 최종후보 10명이 발표됐다. 프란츠 베켄바워 2006독일월드컵 조직위원장과 레나르트 요한손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은 6일 독일 베를린의 아디다스 월드 오브 풋볼 공원에서 독일월드컵 최우수선수에게 수여할 골든볼 후보 10명을 발표했다. 월드컵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 공식트로피 ‘아디다스 골든볼’은 FIFA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 10명 가운데 각국 기자단의 투표로 골든볼, 실버볼, 브론즈볼 최종수상자가 결정된다.
후보 중에는 결승에 오른 이탈리아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고 프랑스가 3명, 독일 2명, 포르투갈 1명이 올라 전원 4강팀으로 짜여졌고 일단 결승에 오른 이탈리아와 프랑스 선수의 수상이 유력시된다.
아트사커 군단의 ‘마에스트로’ 지단은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으로 8강에서 삼바군단 브라질을 침몰시키며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혔고 준결승 포르투갈전에서 페널티킥 결승골을 뽑았다. 프랑스의 간판 골잡이 앙리는 8강 브라질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3골을 뿜어냈다.
이탈리아 수문장 부폰은 조별리그 2차전 미국과 경기 이후 453분 간 골을 내주지 않아 최장시간 무실점 신기록 수립을 눈앞에 두고 있고 이탈리아의 중원을 지휘하며 준결승 독일전에서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힌 피를로와 부상으로 빠진 알레산드로 네스타 대신 빗장수비(카테나치오)를 이끌고 있는 칸나바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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