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한기덕)가 한인회관 건축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9일 피비다이 골프클럽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권태면 총영사, 이태영 PTC 인터내셔널사 대표, 김혜일 전 한인회장 등 144명의 골퍼가 참가, 한인회의 회관 건립 사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일반 A, B조 및 여성조로 나눠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윤창대씨가 75타로 우승했다.
한기덕 회장은 “이제 우리 한인사회도 규모에 걸맞는 커뮤니티 센터를 가질 때가 됐다”면서 “골프를 통해 건강과 친목을 다지면서 우리 후세들을 위한 회관 건립사업에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에 성원을 보내줘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권 총영사는 “메릴랜드한인회가 한국전 기념행사를 비롯 지역 사회 및 한인들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이 대회는 이희숙 여성골프협회장과 최광희 식품주류협 이사장이 공동 대회장, 김중호 한인회 체육부장이 각각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대회장에는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한인 후보 마크 장(공화)씨가 참석, 선거 운동을 벌였다. 또 대회에 앞서 서울골프스쿨의 정요셉 티칭프로가 무료 골프강습을 했다.
다음은 입상자이다.
▲메달리스트:윤창대 ▲남성 A조:1등-정재철, 2등-박경문, 3등-장원철 ▲남성 B조:1등-조창현, 2등-김용근, 3등-임형모 ▲여성조:1등-전상화, 2등-김행옥, 3등-김진희 ▲장타상:서성철(남), 한옥규(여) ▲근접상:남영광(남), 전상화(여) ▲파3 컨테스트:안봉근(8번홀), 조원준(11번) ▲베스트 드레서:이순복 ▲노력상:송훈정(남), 박영숙(여) ▲연장자상:이영근(남), 김송자(여)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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