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한인 선수들
9월말께 기금모금 예정
LPGA의 한인 낭자들이 한인 사회를 위해 골프채를 잡을 전망이다.
한미연합회(KAC)의 한 관계자는 지난 8일 “LPGA에서 활약하는 한인 여성 골프들이 참여하는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추진 중”이라며 “빠르면 9월 말께 골프대회가 성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에 참가할 한인 여성 골퍼로는 2005년 LPGA투어 미첼 컴퍼니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자인 한인 2세 김초롱, 버디 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골프대회가 성사될 경우 한인 사회는 그동안 미 주류사회와 달리 저조했던 스포츠와 연예계 스타들의 커뮤니티를 위한 기금 마련 행사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미 주류사회에서는 각계의 명사들이 프로암 골프대회 등을 통해 커뮤니티 기금 마련 행사에 적극 나서고 있는 형편이다.
이번 골프대회는 LPGA의 한인 여성 골퍼들의 소속사에서 KAC에 직접 제안하며 추진됐다. KAC의 한 관계자는 “이들의 소속사에서 한인 여성 골퍼들이 이 같은 행사 참여를 했으면 좋겠는데 KAC에서 주최 역할을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혀 양측 관계자들이 직접 만남을 가진 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KAC측은 공식적으로는 골프대회의 구체적 일정이 확정된 것이 없다며 LPGA의 한인 여성 골퍼측과 협의를 계속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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