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미술대학(MICA) 예비작가들이 한국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MICA KOREA 2006 프로젝트-시차:여행하는 예술’은 한국과 미국 학생 13명이 시차에 대한 경험을 작품으로 묘사했다. 이 전시회는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쌈지에서 열린다.
MICA KOREA는 메릴랜드미술대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공동 주최하는 여름 학기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시차의 문화적 의미와 은유를 탐구하기 위해 전시가 마련됐다. 베벌리 아차, 백가영, 빈우혁, 조엘 보벡, 박나라 등이 2주간의 협력 작업을 통해 동양과 서양,내국과 외국,개인과 전체라는 문화적 충돌을 다양한 장르로 표현했다. 메릴랜드미술대학 교수인 천민정과 가브리엘 크로이츠가 초청 큐레이터인 조지 시슬과 함께 작가들을 지도한다
천민정 교수는 2년전부터 한국 여름학기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 양국 미대생의 공동작업을 시도했다.
이화여대와 MICA에서 미술을 공부한 천교수는 인사동 쌈지길 천호선 대표와 쌈지스페이스 김홍남 관장의 딸이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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