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후원 월드비전 합창단 순회공연… LA선 내달10일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이 7월27∼8월20일, 미 전국 20여개 도시를 순회하며 ‘지구촌 소외 아동 돕기’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미국 정상급 CCM 가수 트와일라 페리스가 함께 참여해 조인트 콘서트 형식으로 열리며 LA지역은 8월10일 오후7시 나성한인교회(2241 N. Eastern Ave.)에서 공연이 준비된다.
본보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45년 전 고아로 구성됐던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이 미국 교회를 돌며 한국을 도와줬던 데 대해 감사를 표했던 것과 달리 이제는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의 대변자가 되기 위해 미국 교회에서 펼치는 첫 공연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20여개 도시의 초대형 미국 교회를 도는 여정은 워싱턴주 기그 하버부터 시작한다. 시애틀 피닉스 등을 돌아 캘리포니아에서는 새크라멘토, 샌호제, 오션사이드 등에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텍사스 주에서 마무리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공연일정은 홈페이지(www.wvkor. org)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866)625-1950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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