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 시민권 클리닉, 70여명 참가
“미 전국적으로 21만6,000여명의 한인들이 자격을 갖추고도 시민권 신청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인사회가 투표를 통해 정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꼭 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한인들의 시민권 신청을 돕기 위한 ‘시민권 신청 클리닉’이 민족학교(KRC)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나성법률보조재단 공동주최로 지난 15일 민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클리닉에서 한인 70여명이 시민권을 신청했다.
‘시민참여를 위한 여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일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날 클리닉에서 나성법률 보조재단 조앤 이 변호사는 100여명의 한인 참석자들에게 시민권 신청자격과 절차,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했고 이중 70여명이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시민권 신청 양식을 작성해 제출했다.
KRC 윤대중 사무국장은 “오는 11월 선거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투표율이 오를 수 있도록 연말까지 시민권 신청 캠페인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323)937-3718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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