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달러 최고급 위스키
크라운 로열사가 150달러짜리 최고급 위스키 XR을 선보였다.‘극히 희귀한’(Extra Rare)이란 의미에서 XR로 명명된 이 위스키는 총 7만여케이스만 양조돼 앞으로 10년에 걸쳐 전세계적으로 한정 판매된다.
특기할 점은 이 울트라 프리미엄 위스키의 미국 내 런칭이 남가주 한인 마켓에서 처음 시작된다는 것. 크라운 로열의 매스터 위스키이며 아시안 마켓 홍보대사인 케빈 잉씨는 “크라운 로열에 대한 한인들의 지대한 사랑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전 미국의 어느 곳보다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를 첫 판매시장으로 택했다”고 설명하고 다음달 한인타운에 빌보드를 세우는 등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XR은 캐나다의 전설적인 워털루 양조장에서 가장 잘 숙성된 최고 품질의 위스키 원액들을 섞은 것으로, 7만케이스만 한정 판매하는 이유는 XR의 블렌딩을 마친 후 1992년 양조장이 화재로 완전히 소실되는 바람에 다시는 똑같은 맛과 품질의 위스키를 만들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XR의 향과 맛은 아주 부드럽고 달콤하며 우아한 뒷맛이 혀 전체를 오랫동안 감싸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아씨, 한남체인, 갤러리아 마켓에서 판매중이다.
<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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