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기독실업인회 이봉우 신임회장
남가주 한인기독실업인회(회장 이봉우)가 신임회장 선출을 계기로 향후 2년간 왕성한 활동을 계획중이다.
지난 22일 열린 총회에서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봉우씨는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회원배가, 친목도모, 전문인 및 실업인간 정보교환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독실업인회는 실업인과 전문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들의 영적 성장을 도와 복음의 증거자로 일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복음단체로 남가주 기독 실업인회는 북미주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76년 창립됐다.
기독실업인회는 매달 네번째 토요일에 열리는 합동모임을 통해 성공한 기업인 강연회를 갖고 있으며 매주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조찬모임에서 성경공부 시간을 갖는 등 회원간 친목도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기독실업인회는 이 회장이 회장직을 수행할 향후 2년 동안 ▲젊은 전문인 및 실업인을 대상으로 회원모집 캠페인 시작 ▲내년 10월 남가주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주 실업인 국제대회 준비 등을 주요사업으로 정하고 회원들의 끈끈한 단합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남가주 기독실업인회는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가입문의 (213)820-6171, 이메일 socalcmbc@gmail.com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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