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빈센트 병원 30일 검진, 8월3일 포럼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세인트 빈센트 병원 암 인식 및 예방 센터’가 30일 오전 9시 성 그레고리 성당(922 S. Bronson Ave. LA)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유방암 검진 행사를 연다.
또 8월3일 오후 8시에는 성 바오로 성당에서(1920 S. Bronson Ave. LA)에서 유방암과 관련된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2002년 설립된 세인트 빈센트 병원 암 인식 및 예방 센터는 LA인근 커뮤니티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방암에 대한 교육, 조기 진단 및 치료에 힘써 왔다. 최근 필리핀계 커뮤니티에서 좋은 성과를 올렸으며 이에 모금된 성금으로 앞으로는 한인 커뮤니티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페드로 라미레즈 매니저는 “유방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면 100% 완치가 가능하지만 여성들이 수치심 때문에 검사 받기를 꺼린다”며 “특히 한인 커뮤니티의 경우 이같은 비율이 높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문의 (213) 484-7111(한국어 안내 가능)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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