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의 날 제정 축하 대음악제’ 홍보차 본보를 찾은 행사 관계자들. 왼쪽부터 영 김 행사집행위원장, 윤병욱 미주한인재단 총회장, 김태연 라이트하우스사 회장, 안상수 한나라당 의원. <이승관 기자>
‘미주 한인의 날’제정기념 내일 디즈니 홀서 열려
안상수 의원·김태연 회장 등 홍보차 본보 방문
“세계인의 공용어인 음악을 통해 한-미 친선을 도모하겠습니다”
6일 오후 7시30분 다운타운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성대하게 펼쳐지는‘미주 한인의 날 제정 축하 대음악제’참석차 LA를 방문한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경기 과천·의왕)과 샌호제 소재 하이텍 기업인 김태연 ‘라이트하우스’사 회장은 한국인의 자긍심을 드높인 한인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돼 가슴이 벅차다며 음악회가 한-미간 우의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한마당 축제를 되기를 기원했다.
안 의원은 “미국의회가 한인의 날을 제정한 것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한국인의 위상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올해 처음 열리는 음악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전통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태연 회장도 “음악회 티켓 구입자의 40%가 미국인일 정도로 주류사회에서도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한인사회와 주류사회가 손을 맞잡고 평화적 공동번영을 모색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한인재단(미주 총회장 윤병욱) 주최, 본보·라디오 서울·KTAN-TV 후원, 라이트하우스사·LA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잔치에는 아시안 중 유일하게 아메리칸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박동명씨,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씨, 소프라노 최선주·정현진씨, 바리톤 유성은씨,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주역인 바리톤 리처드 젤러 등 정상급 음악인들이 출연해 음악으로 미주한인의 날 제정을 축하할 예정이다. 티켓가격은 R석 150달러, S석 100달러, A석 80달러, B석 50달러. 문의 (213)284-1212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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