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발표, 지난해보다 2.3% 늘어
지난해보다 2.3% 폭력범죄가 늘었다. 특히 18일 FBI가 발표한 연례 리포트에 따르면 베이지역 대도시들은 살인사건, 강간, 강도, 가중폭행범죄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리치몬드,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등의 살인사건수는 2005보다 늘었다. 그러나 비폭력적인 소유권 범죄, 즉 절도•상해•강간 등을 목적으로 한 주거 침입, 차 강탈 등은 버클리, 리치몬드, 산마테오, 산타로사 등을 포함해 줄었다. 미 전역에서 소유권 범죄는 2005년보다 1.5% 떨어진 수치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2005년 96건, 2004년 88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오클랜드는 2005년 94건, 2004년 88건의 살인사건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벌써 지난 주말 106건의 살인사건을 넘어섰다. 또 오클랜드는 올해 강도사건이 22% 증가했다.
리치몬드도 2004년 35건에서 2005년 30건으로 살인사건이 증가했고 가장 안전한 대도시 중의 하나인 산호세도 살인, 강간, 가중폭행범죄들이 소폭 늘었다. 그러나 산호세 강도사건는 13% 증가했다.
산마테오와 산타클라라는 2005년 5건의 살인사건과 비교해볼 때 폭력범죄가 전체적으로 아주 적게 일어났다.
<신영주 기자> yjshin@koreatimes.com
<지난해보다 늘어난 살인사건>
도시 2004 2005
SF 88 96
오클랜드 88 94
리치몬드 35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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