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한국대사관 자료
미국내에서 합법적 업소 간판을 내걸고 안에서는 성 매매를 일삼는 매춘업소중 90% 이상이 한인소유라는 흥미로운 자료가 공개돼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미 한국대사관 자료에 따르면 이들 업소들은 ‘마사지팔러’ 간판을 걸어놓고 위장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들 업소의 90% 이상이 한인소유라는 것.
이들 마사지팔러들은 주택가에 방을 얻어놓고 고객들에게 술과 함께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명 ‘방석집’들과 함께 미국에서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어 수사당국이 단속에 애를 먹고 있다. ‘방석집’의 경우 대부분 고객이 한국인이지만 마사지팔러는 미국인들이 즐겨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 매매 근절에 나서고 있는 민간단체 ‘폴라리스 프로젝트’는 미국내에서 1,000개가 넘는 한인 매춘업소가 영업중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매춘업계에 종사하는 한인여성은 5,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한국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성매매 특별법 이후 한국의 매춘여성들이 ‘미국에 가면 한달에 2만~3만달러를 벌 수 있다’는 주변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미국행을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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