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레이드 이모저모
◎…올해는 유난히 많은 로컬 정치인들이 참가, 선거철이 다가왔음을 반증. 특히 이들은 여느 때와 달리 오픈카에 설치된 마이크로 ‘안녕하세요’를 연발하며 친근감을 강조.
◎…축제사상 처음으로 한인단체장들이 함께 걸어서 행진한 것에 대해 한인들은 긍정적으로 평가. 한 남성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악수하는 것만으로도 중요한 관계증진”이라며 보다 현실적인 단체운영을 요구하기도.
◎…백파이프 연주단원중 고령의 할아버지가 비틀거리며 행진하는 모습에 한인들이 바짝 긴장하기도. 이를 바라본 한 남성은 “마치 금방 쓰러질 것 같아 걱정스러웠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최병효 총영사는 오픈카에서 내려 걸으며 한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눠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때문에 정작 본부석 앞에서는 차가 먼저 도착, 사회자들이 최 총영사를 찾느라 사회가 중단되는 해프닝이 발생.
◎…퍼레이드가 열린 올림픽가 주변 일부 업소들은 일제히 ‘허락없이 주차시 무조건 토잉’ ‘토잉은 차주 부담‘이란 경고문을 벽에 부착하기도. 한인들은 “이런 날은 업주들도 편의를 제공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업주들의 몰인정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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