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가 이미지 손상 더이상 없게”
외교통상부는 올해부터 해외에서의“추한 한국인(Ugly Korean)”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해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 통상부 홍보용 인터넷 웹사이트가 밝혔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 이후, 작년말 기준 재외국민 286만명, 외국국적동포 378만명 등 664만명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고, 업무나 관광을 위해 해외로 나가는 여행자도 1,000만명을 넘어서는 세계화 시대에, 더 이상 외국의 법과 질서, 그리고 문화에 대한 최소한의 예절도 지키지 않는 소수의 한국인에 의해 전체국민과 국가의 이미지가 손상되어서는 안될 것이란 총체적 자성론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한 결과이다.
“Ugly Korean”의 실제 사례로는 ▲ 해외여행자들이 현지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서비스하는 종업원에게 꾸짖는 태도로 호령하거나 ▲ 관광시설이나 공공장소에서 질서를 지키지 않아 현지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가하면 ▲ 마약 거래, 성매매 알선, 음란물 제작·유포, 각종 사기행각 ▲ 고용한 외국인 직원에 대한 비인간적 대우 등 현지법규를 위반하는 범죄행위를 저질러 사법적 처리의 대상이 됨으로써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먼저 외교부는 여행업협회 및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와 해외건전여행 공공캠페인을 벌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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