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 열린문교회서 연대합창단 창단 공연
연세대 동문들로 구성된 ‘남가주 연세 합창단’(지휘자 이영두)이 본보 후원으로 오는 10월6일 오후 7시30분 나성열린문 교회(3300 Wilshire Blvd. LA)에서 LA의 가을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이게 될 창단기념 공연을 갖는다.
남가주 한인사회 정서 함양 및 문화 발전을 위해 창단된 연세 합창단 창단공연에는 단원 50여명이 출연, ‘아메리카 더 뷰티풀’ ‘아리랑’ ‘내 마음의 강물’ ‘춤추는 춘향이’ ‘동무생각’ 등 주옥같은 한국가곡, 민요, 성가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또 이번 공연에는 베를린 예술대를 졸업한 연대음대 김관동 교수와 USC 음악박사인 김양희 동문이 찬조출연, 공연을 더욱 수준높은 음악잔치로 만들 예정이다.
연세대 남가주 동문회 권기상 회장은 “이번 공연은 해외 연세인의 날에 참석할 예정인 정창영 연대총장과 이병무 동문회장도 자리를 함께 하는 뜻깊은 음악잔치가 될 것”이라며 “창단공연을 계기로 남가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앞으로 정기공연 외에도 각종 불우이웃 돕기 행사에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창단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티켓은 당일 행사장에서도 구할 수 있다. 문의 (323)333-6634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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