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무진, 택시보다 싸다”
지난 18일 노무현 대통령의 SF 방문시 경호원들의 리무진 서비스를 담당, ‘위풍당당한 리무진’으로 소문을 올린 ‘서울 리무진’의 리처드 위 대표가 리무진에 관한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한인사회도 이제는 리무진과 친해질 때가 됐했다는 위씨는 리무진이 언뜻 보기에 상류사회, 유명인사들 만이 이용할 수 있는 ‘럭셔리 카’로만 인식되고 있지만 알고보면 리무진 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도 없다며 리무진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지적했다.
리무진은 보통의 경우 상류층, 법인체(회사)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많은 경우 단체관광, 결혼식, 졸업식 등의 행사에서 애용되고 있다며 한인사회도 리무진에 대한 거리감만 없앤다면 귀빈 영접, 단체관광 등에 리무진을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산호세와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리무진 서비스(회사)를 하고 있는 위씨는 최신형 리무진 5대를 확보하고 있고 필요할 경우 리무진 네트웍를 이용, 20대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본 요금 45달러인 리무진 서비스는 쿠퍼티노에서 산호세 공항까지 기본요금 45달러면 충분하며 시내를 벗어날 경우 1.5배 요금을 배가시키는 택시와는 달리 요금이 일정하여 장거리 여행에는 택시보다고 싸다고 말한다.
10명미만이 단체 광광을 떠날 경우 리무진이 택시나, 버스보다 훨씬 싸게 먹힌다는 위씨는 몬트레이의 페블비치, 나파와 같은 근교 여행일 경우 리무진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우아한 품격을 갖춘 황홀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단다.
단체 관광을 위해 나파의 최고급 와이너리 ‘Caymus’등 전문 관광안내도 실시하고 있다는 위씨는 리무진 서비스에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은 주저말고 ‘서울 리무진’으로 연락 바라고 있다.
<이정훈 기자>
junghoo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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