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를 비롯 미 전국적으로 가정주치 의료진 부족이 심각한 상황으로 내년회기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료계의 로비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힐로에서 가정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린든박사는 최근 워싱턴DC에서 열린 가정주치의 연례 학술회의에 참석 “주민들이 평소 가정주치의나 일반적인 의료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해 대부분 응급실에 가서야 의료혜택을 받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같은 악순환은 의료비 과다지출로 인한 의료시스템 문제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와이 패밀리케어 한 관계자는 가정 주치의 부족현상에 대해 의료보험 커버 시스템의 문제와 의료행위 부정 또는 책임문제등을 꼽았다.
미국내 가정주치의들은 내년 의회를 헬스케어 의회로 명하고 정부 당국과 유권자들에게 이라크문제나 테러 경제문제 못지않게 헬스케어 시스템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에대한 개선을 촉구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까지 미국내 가정주치의는 현재 10만431명에서 13만9,531명으로 39%이상 증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와이의 경우 현재 393명의 주치의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2020년까지 530명으로 35%가 증가해야만 주민들의 의료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