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아시아계 인구 약진
---
산타클라라 카운티와 알라메다 카운티에서 지난 2000년 이후 중국 본토계와 인도계 인구가 10만여명 증가, 이들 두 지역에서 총 40여만 명으로 집계돼 빠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중국계 인구는 LA가 33만 7천여명으로 1위, 2위 뉴욕 퀸즈 16만 6천여명, 3위 샌프란시스코 14만 7천여명, 4위 뉴욕 브루클린 14만 5천여명에 이어 산타클라라 카운티가 139,943명, 알라메다 카운티 132,041명으로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인도계는 뉴욕 퀸즈에 이어 산타클라라 카운티가 95,693명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알라메다 카운티도 60,860명으로 6위를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아시아계 인구가 많은 LA, 뉴욕 등 여타 지역보다 이처럼 산타클라라 카운티와 알라메다 카운티가 빠른 급성장세를 보인 이유는 실리콘밸리의 하이테크 일자리와 비즈니스를 찾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결과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