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사랑나누기 바자 한마당 참석


나라사랑어머니회(총회장 :송인숙)는 지난달 23일, 24일 서울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사랑의 바자한마당’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주지역과 홍콩, 일본에서 65명의 나라사랑어머니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총 7천5백만원 어치의 물품을 판매했으며, 판매금 전액은 공부방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25일에는 대통령 영부인 권양숙 여사의 초청으로 나라사랑어머니회 회원 78명이 청와대를 방문했고 같은날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 바오르 공부방”, 경기도 부천시 “도담 공부방”, 경기도 여주시 “구세군 여주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했다.

26일 에는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8차 총회를 열었다. 이 날 총회에서 2005년도 결산 보고와 2007년 예산을 통과 시켰으며, 불우아동돕기 예산으로 20만 달러를 확정, 통과시켰다. 또한 송인숙 총회장에 이어 현재 중부지역의 회장인 심정열 회장이 차기 총회장으로 인준되었으며, 정경애 사무총장은 유임되었다. 한편 총회를 마친 후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이 “나라사랑의 길-창조적 지도력을 키우자”는 주제로 강연했다.

총회에 이어 만찬이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나라사랑어머니회 서울지부(회장: 민병옥) 주최로 회원과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총회 만찬은 임성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희호 여사의 축사와 작가 박완서씨의 주제강연이 있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경기도립 국악단의 공연이 이어져 만찬의 분위기를 돋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