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는 4일 오전 이스트베이제일침례교회에서 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배훈 목사(리치몬드침례교회)를 선출했다. 배훈 목사는 “교역자들의 화합과 교회 연합에 힘쓰겠다”며 “1년간 맡겨진 소임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전임회장인 김용배 목사(실로암교회)는 “총기 마약사고, 동성애 등으로 피폐해져가고 이 지역을 개교회만의 힘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로 바꿀 수 없다”며 “역량있는 임원들이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 새롭게 EB협의회를 이끌 것”이라 기대했다.

EB협의회는 사업 및 재정보고에 이어 한흑연합예배(12월 3일), 성탄연합예배 안건을 논의했다. 한편 11일부터 SF를 방문하는 해군순항함대의 함정 공개시 교회 유스그룹들의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다. 신임회장단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배훈 목사 ▶부회장 신태환(시온장로교회) 양태석(선원선교회) 목사 ▶총무 이동진 (새소망교회) 목사 ▶서기 권혁인(버클리연합감리교회) 목사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