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 날 제정기념
미주 한인의 날 제정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12월 8일부터 연방의사당 백악관 등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연방정부 차원에서 소수 커뮤니티 기념일 행사를 갖는 게 사상 초유의 일인데다 미 전역 한인 지도자와 미 주류 정치인이 만날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3일 미주한인재단 윤병욱 회장은 12월 8일 오전 10시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잔 림 오리건 하원의원 등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미 주류사회 인사들이 백악관에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며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연방 하원의원에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등 기념비적 사업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12월9일 오전 11시부터 워싱턴 DC의 힐튼호텔에서 역시 주류사회 인사와 한인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코리안 아메리칸 리더십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2007년 1월에는 미주한인대단 전국 총회가 워싱턴 주 올림피아에서 개최되는 등 축제의 분위기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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