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재 단장에 수백만 달러가 투입되고 있는 가운데 오아후 관광국은 내년부터 더 많은 관광객을 와이키키로 유치하기 위한 3년간 홍보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레스 엔더톤 오아후 관광국 이사는 최근 연례 모임에서 “우리는 와이키키를 꿈의 방문지로 재상품화해 홍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와이키키를 위해 좋은 것이 오아후를 위해 좋은 것이고 더 나아가 하와이 주를 위해 좋은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와이키키지역은 화려한 변신을 위한 재단장 공사로 붐비고 있다. 아웃리거 엔터프라이즈 그룹의 와이키키 비치웍 공사(사진 위 오른쪽)와 카메하메하 학교 소유의 로얄 하와이언 샤핑센타가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힐튼 하와이언빌리지 호텔이 그랜드 와이키키안 타임쉐어 타워를 건설하고 있고 와이키키 쉐라톤 호텔 역시 대대적인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하와이와 북미시장을 담당하는 하와이 관광청 제이 탈워 부사장은 와이키키 개발의 중점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완전히 변모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만약 조용하고 인적이 드문 전원풍 휴식지를 원하는 방문객들은 앞으로는 와이키키가 아닌 주내 다른 장소를 찾아야 할 것”이라며 이 지역의 혁신적 변화를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하와이 관광청은 북미지역과 일본을 포함한 외지 방문객들에게 여행과 비즈니스 그리고 환상적인 엔터테이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꿈의 방문지 와이키키의 새로운 모습을 홍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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