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무역협회·의류협·한인회 인사 100여명
세계한상대회 - 경제공동체대회 참석차 방한
다음 주 남가주 한인 경제인들이 다음 주 한국에 총집결한다.
부산에서 열리는 제5회 세계한상대회와 제11회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100여명의 경제인이 참석차 대거 한국을 방문하기 때문이다. 남가주한인무역협회 이청길 회장, LA한인상공회의소 정주현 회장, OC 한인상공회의소 권석대 회장, LA한인의류협회 명원식 이사장, 남가주한인건설협회 잰 정 회장, 남문기 LA한인회장 등 주요 경제계 인사들은 대부분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번 대회에 한인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는 남가주 경제인들이 두 행사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11월2일(이하 한국시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되는 세계한상대회는 로열 아이맥스 정진철 회장이 대회장을 맡았다.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3일부터 열리는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에서는 윌셔은행 고석화 이사장이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이사장직에 도전한다.
가장 큰 규모의 방문단을 구성한 단체는 남가주한인무역협회. 한국 방문에 앞서 이번 주말 중국에서 연길시 정부와 경제투자 관련 회의를 진행하는 협회는 38명을 참석자 명단에 올렸다.
박병철 이사장, 이덕치 전회장, 옥병광 전회장, 임정숙 부회장, 정상진 총무, 강호명 이사 등이 주요 참석자.
LA한인상공회의소도 11월9일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비즈니스 서밋 창립총회 참석을 겸해 21명이 단체 참가한다. 정주현 회장을 비롯해 스테판 하 부회장, 에드워드 구 부회장, 이용태 전회장, 이창엽 이사장, 하기환 전회장, 길옥빈 이사, 이혁 전이사장 등이 한인 상공인을 대표한다.
LA한인회도 강종민 수석부회장, 허명 부이사장 등으로 14명의 참가단을 구성했다.
이 밖에 재미중소기업협회, OC상공회의소, 뉴스타 부동산 등에서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의 네트웍 구성을 위해 부산에 결집한다.
제5회 세계한상대회에는 전세계 40여개국에서 2,500여명의 경제인, 제11회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에는 30여개국에서 600여명의 무역인이 참석한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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