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부족으로 각종 혼란 예상
▶ 내달 16일부터 발효
하와이주내 흡연자들은 11월16일부터 자신들의 설 땅이 얼마나 좁아졌는지 체험하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흡연자들과 업주들은 이같은 강력 ‘금연법안’ 실행 사실을 잘 모르고 있어 큰 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의회는 지난 회기 간접흡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미 전국에서 가장 가혹한 금연법안의 하나로 불리는 공공 건물내에서의 전면 금연법안을 통과시키고 11월16일부터 그 효력을 발효키로 했다.
새로 시행되는 강력 흡연규제 법안은 주내 각 공항을 비롯한 술집, 식당등 일반인들이 출입하는 업소와 각종 공공시설과 업체, 사무실등 모든 시설내에서는 흡연을 금하고 ‘금연’사인을 부착해야 한다.
버스와 택시, 체육관, 루아우나 가든 파티장등에서도 흡연을 할 수 없음은 물론 공공 건물의 입구와 창문등 20피트 이내에서의 옥외 흡연도 금지된다.
결국 흡연자들은 담배를 파는 소매업소 또는 자신의 집에서나 마음놓고 흡연을 할 수 있다.
호텔의 경우 객실의 20%내외에서 흡연전용 객실을 마련할 수 있는데 그것도 같은 층으로 제한해야 한다.
이를 어기는 업체는 첫 적발시 100달러, 두 번째 200달러 그 이후에는 각 500달러, 개인의 경우 50달러 범칙금이 각각 부과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각 업소들이 흡연고객을 위해 특별 흡연실을 만드는 것도 위법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업주들이 정확한 법안 내용을 파악할 것을 권하고 있다.
www.altres.com/ohr/resource-library/smokefreelaw.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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