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 $1,275… 11월 첫 출시
삼성전자가 뱅앤올룹슨과 공동으로 만든 명품 셀폰 ‘세린’(Serene·사진)이 미국에 상륙한다.
삼성전자는 세계적 오디오업체인 뱅앤올룹슨과 공동 개발한 휴대폰 ‘세린’을 11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뱅앤올룹슨의 디자인을 채용한 세린은 과거 다이얼 전화기를 닮은 원형 숫자판을 채택해 지난해 유럽에 출시할 당시부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세린은 검정 폴더에 LCD화면이 아래, 키패드가 위 부분에 배치된 파격적인 디자인을 갖고 있고 숫자판 내부에는 자유롭게 돌릴 수 있는 회전키를 채택해 전화번호부 검색 및 메뉴 이동을 손쉽게 할 수 있다. 판매가는 무려 1,275달러.
한편 뉴욕타임스는 최근 “아름다움, 우아함, 걸작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삼성전자 휴대폰 ‘세린’이 마침내 미국에 상륙한다”고 소개했다.
뉴욕타임스는 기사에서 “인습에 얽매이지 않고 심플함을 강조하면서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셀폰”이라며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크롬 재질의 충전기도 현대미술관에서나 볼 수 있는 예술작품 같다”고 격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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