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치웍 프로젝, 샤핑센터 등 내년 오픈
▶ 90여 식당과 상점들 줄줄이 오픈 고객 유치
주차난으로 현지 주민들 외면 우려
와이키키의 주차공간이 내년에는 더욱 부족해질 전망이다.
앞으로 수개월 이내에 로열 하와이언 샤핑센터를 비롯한 각 샤핑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됨에 따라 90여곳의 식당과 상점이 와이키키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와이키키에 들어설 샤핑센터로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카메하메하 스쿨 소유의 로열 하와이언 샤핑센터. 총 8,400만달러의 공사비를 투입해 개보수공사를 진행중인 이 곳은 2007년 초에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되면 29만3,000평방피트 규모의 열린 몰 공간에 110여개의 소매점과 식당, 기타 상점들이 들어서게 된다. 이는 기존의 로열 샤핑센터에 입주해있던 상점보다 40여개가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또한 칼라카우아 애비뉴에 위치한 전 와이키키극장 제3관 자리에는 2층 건물에 식당과 상점이 올 12월까지 들어선다.
2007년에는 한인상인들이 많이 입주해있는 둑스레인이 새롭게 단장되고, 전 와이키키극장 1관과 2관 자리에도 식당과 상점들이 들어선다.
아웃리거 엔터프라이즈 그룹이 추진중인 와이키키 비치웍 프로젝트도 2층건물 9만4,000평방피트 규모에 식당과 소매점 들이 올 12월까지 들어선다.
특히 이곳에는 라이브 공연을 위한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처럼 와이키키에 샤핑센터 공간이 늘어남에 따라 볼거리는 늘어나겠으나 가뜩이나 부족한 주차공간이 더 부족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각 호텔이나 샤핑센터에서는 로컬주민들에게 할인해 주었던 무료 또는 할인 주차요금 제도를 폐지한 상태여서 모처럼 변화하는 와이키키를 즐기려고 와이키키를 찾은 로컬주민들은 주차할 곳을 찾기 위해 앞으로 더욱 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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