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각 거래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진 AM 1460 라디오 방송국이 앞으로 상업방송이 아닌 한인 1세와 2세들을 위한 ‘종교방송’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AM 1460 전파 소유주 김영호 회장은 향후 방송국 운영 방침과 관련한 동포사회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한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특정 종파를 초월하는 순수 종교방송으로 특히 자라나는 한인 2세들을 위한 라디오 매체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현재로서는 청소년 선도는 물론 자라나는 한인 후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심어주는 종교방송으로 운영하고 1세와 2세들을 위한 프로그램 비율이 3:7 정도로 2세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더 많은 비중을 둘 것이라는 방침외에는 다른 구체적인 계획을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김 회장은 “비영리단체로서 종교방송 운영에 관심있는 관계자들과 방송국 운영 전반의 아이디어를 더불어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메일 연락처 alamoanago l fshop@hotmail.com
<신수경기자>
sksheen@koreatimeshawai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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