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60)가 와이키키 르워스 스트릿과 비치워크 사이부지에 짓고 있는 주상복합 콘도미니엄이 하와이는 물론 일본과 한국 부동산업계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어 트럼프의 이름값을 증명하고 있다.
‘트럼프 타워 와이키키’라는 이름의 이 건물은 지하 5층, 지상 38층 규모. 1∼7층은 샤핑몰 레스토랑 주차장 등이, 8∼38층은 콘도미니엄 463유닛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35%에 해당하는 160여 유닛이 일본에서 판매되고 10%정도는 한국에서 판매된다. 일본 부동산 큰 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주 초 도널드 트럼프는 일본을 방문해 투자자들을 위한 모임을 갖기도 했다.
355스퀘어피트 가구가 구비된 스튜디오의 경우 44만5,000달러부터 시작되는데 매입자의 월 지출비용은 336달러로 알려졌다. 450만달러를 호가하는 2,050 스퀘어피트의 방 3개 고층 유닛의 월 불입금은 1,940달러로 알려졌다.
9월25일부터 예약신청을 받고 있는 트럼프 타워 프로젝 개발사는 11월9일까지 2만달러 계약금을 접수하고 유닛을 선정 한다. 이와관련 개발업자는 11월9일까지 유닛 80%정도 판매되면 성공적인 것으로 예상했다. 12월부터 시작되는 트럼프타워 공사는 2009년 중순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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